공인중개사 합격률, 숫자보다 구조를 먼저 보세요
공인중개사 합격률을 검색하면 연도도 회차도 다른 숫자들이 뒤섞여 나옵니다. 이 글에서는 2024년과 2025년 두 해의 공식 합격률만 가지고, 그 숫자가 무엇을 말해주는지부터 차례로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2025년 기준 필기 23.51%, 실기 32.14%입니다. 실기가 8.6%p 더 높고 변동도 훨씬 작아서, 이 시험의 관문은 실기가 아니라 필기라는 것이 숫자가 가르쳐주는 첫 번째 사실입니다.
공인중개사는 1차와 2차를 같은 날 이어서 치르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합격률을 읽을 때 이 하루 종일 시험 구조를 함께 봐야 준비 순서가 자연스럽게 정해집니다.
공인중개사 합격률, 2025년 기준 숫자부터
공인중개사는 국가전문자격이고 시행기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입니다. 연간 한 회차가 시행되며, 2025년 필기에는 80,387명이 응시해 18,901명이 합격했습니다. 합격률로 환산하면 23.51%입니다.
전년도인 2024년 필기 합격률은 15.08%였습니다. 두 해를 나란히 놓으면 필기 합격률이 한 해 사이에 8.4%포인트 올라간 셈입니다. 응시 규모가 연 8만 명 안팎으로 매우 큰 시험인데도 이만큼 움직였습니다.
실기는 다른 그림입니다. 2025년 실기에는 33,247명이 응시해 10,686명이 합격했고, 합격률은 32.14%입니다. 2024년의 30.9%와 비교하면 1.2%포인트 차이로, 해마다 거의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같은 해 필기와 실기를 비교하면 실기가 8.6%포인트 더 높습니다. 필기를 통과한 사람들 중에서는 실기가 오히려 더 넓은 문이라는 뜻입니다.
출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종목별 검정현황이며 자료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고, 확인일은 2026년 8월 13일입니다. 이하의 해석은 모두 이 두 개년 수치 위에서 세웁니다.
쉽게 말하면
필기는 15.08%에서 23.51%로 8.4%p 움직였고, 실기는 30.9%에서 32.14%로 1.2%p만 움직였습니다.
같은 해 기준으로 실기가 8.6%p 더 잘 붙습니다. 좁고 흔들리는 문은 필기입니다.
응시 8만 명 이상의 큰 시험이지만 회차는 연 1회뿐이므로, 한 번의 기회를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전부입니다.
필기 8.4%p 진폭, 이것이 운이 아니라는 근거
2년 사이 8.4%포인트라는 진폭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보통 수준의 변동입니다. 문제 난이도가 해마다 흔들리면서 합격률이 같이 움직이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다만 공인중개사의 합격 기준은 절대평가입니다. 1차와 2차 각각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합니다. 정해진 선을 넘는 싸움이지 경쟁률로 순위를 매기는 시험이 아닙니다.
그래서 진폭을 이렇게 읽는 것이 맞습니다. 난이도가 흔들리면 기준선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오르고 내립니다. 기준선에서 충분히 위에 올라가 있는 사람은 회차 운의 영향이 작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평균 60점 아슬아슬한 점수대로 준비를 끝내면, 시행 연도의 난이도에 따라 결과가 갈릴 수 있습니다. 2024년처럼 15.08%까지 내려간 해에 붙으려면 여유 점수가 필요합니다.
다섯 과목 모두 객관식 5지선택형이라 답안 작성 기술을 따로 익힐 필요가 없다는 점도 여기에 붙습니다. 운을 줄이는 방법은 결국 정답률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리는 것 하나뿐입니다.
관문은 필기다 — 8.6%p 격차가 정하는 준비 순서
같은 해 필기 23.51%와 실기 32.14%를 나란히 놓으면 실기가 8.6%포인트 더 높습니다. 관문이 어디인지는 이 격차가 직접 답하고 있습니다.
실기 합격률의 2년 진폭은 1.2%포인트뿐입니다. 필기를 통과하면 실기에서는 매년 비슷한 확률로 합격자가 나온다는, 예측 가능성 높은 단계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준비 순서는 명확합니다. 준비 기간의 대부분을 필기 다섯 과목에 배분하고, 필기 기준선을 넘는 점수를 확보한 뒤에 실기로 넘어가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1차 과목은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두 과목입니다. 2차 과목은 중개사법령과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공시 및 부동산 관련 세법 세 과목입니다.
다만 1차와 2차를 같은 날 이어서 치르므로 시간 배분이 중요합니다. 1차 1교시가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해 2차 2교시가 오후 4시 20분에 끝납니다. 하루가 길어지는 만큼 체력 관리도 준비 항목에 넣어야 합니다.
1차에 합격하면 다음 회 시험 한 번에 한하여 1차가 면제됩니다. 필기에서 떨어져도 2차만 준비해 다시 도전할 기회가 한 번 생기므로, 관문을 넘은 뒤의 재도전 부담은 생각보다 작습니다.
합격률 자료를 볼 때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필기와 실기 중 어느 단계의 숫자인지 — 두 단계의 합격률은 8.6%p나 다릅니다.
몇 년도 몇 회차 기준인지 — 이 종목은 연 1회 시행이라 연도가 곧 회차입니다.
출처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공식 합격자 공고인지 — 확인일과 함께 적힌 자료인지 보세요.
평균과 비교한 위치는 어디쯤인가
합격률의 높고 낮음을 판단하려면 보통 같은 급의 다른 시험 평균과 비교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격이 다른 시험들을 한 줄에 놓고 백분위를 매기는 것은 숫자가 갖는 뜻을 왜곡하기 쉽습니다.
공인중개사는 응시자격에 학력이나 경력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데다, 응시 규모가 8만 명을 넘습니다. 응시층이 넓은 만큼 합격률 자체가 난이도를 그대로 말해주는 지표는 아닙니다.
2026년 8월 21일 기준으로 이 종목과 직접 비교 가능한 등급별 공식 평균 수치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평균을 만들어 위치를 정해드리기보다, 이 종목 안에서 확인된 두 개년 수치의 구조를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확인된 구조는 이렇습니다. 실기는 1.2%포인트의 미세한 진폭으로 안정적이고, 필기는 8.4%포인트 움직입니다. 절대평가 시험이므로 이 움직임은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 아니라 문제 난이도가 움직인 결과로 읽는 것이 맞습니다.
따라서 다른 시험과의 서열보다 중요한 판단 기준은 하나입니다. 필기 다섯 과목에서 평균 60점을 안정적으로 넘을 수 있는 상태까지 갈 수 있는지, 그 여유가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는 것입니다.
2026년 제37회 일정과 접수, 준비 순서 잡는 법
다음 회차는 2026년 제37회로, 필기와 실기가 모두 2026년 10월 31일 같은 날 시행됩니다. 확인일은 2026년 9월 4일 기준입니다.
응시료는 1차 13,700원, 2차 14,300원이고 두 개를 함께 접수하면 28,000원입니다. 접수 시점에 1차만 볼지 1·2차를 함께 볼지 결정하게 됩니다.
1차에 자신이 있다면 두 개를 함께 접수해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길입니다. 반대로 필기 기준선이 아직 불안하다면 1차에 집중하고, 합격 시 주어지는 1회 한정 1차 면제 제도를 다음 해에 활용하는 전략이 맞습니다.
답안은 시험시행일 현재 시행되고 있는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개정이 잦은 과목이 있으므로 직전 시험까지의 개정 조문이 반영된 최신 교재인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응시할 수 없는 경우도 세 가지가 있습니다. 부정행위자 처분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자격 취소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그리고 이미 자격을 취득한 사람입니다. 미성년자나 파산선고는 시험 응시가 아니라 중개사무소 개설등록의 결격사유이므로 시험 자체는 볼 수 있습니다.
시험 다음 단계도 미리 알아두면 동기가 붙습니다. 합격하면 시·도지사가 자격증을 교부하고, 실무교육 이수와 개설등록을 거쳐 개업하거나 소속공인중개사로 일을 시작합니다. 자격 취득과 개업은 별개 단계라는 점만 기억하면 됩니다.
합격률 숫자, 준비하며 이렇게 써먹는다
숫자를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숫자로 자기 계획을 고치는 일입니다. 첫 번째 쓰임은 관문 확인입니다. 실기가 8.6%p 더 잘 붙고 진폭도 작으니, 준비의 무게중심을 필기에 둬야 합니다.
두 번째 쓰임은 목표 점수 설정입니다. 절대평가이므로 합격률과 경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2년 사이 필기 합격률이 15.08%까지 내려간 적이 있으므로, 평균 60점을 아슬아슬하게 넘는 상태가 아니라 여유를 갖고 넘는 상태를 목표로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 번째 쓰임은 일정 설계입니다. 연 1회 시행이고 1차와 2차가 같은 날이므로, 남은 기간을 필기 다섯 과목과 실기로 어떻게 나눌지 미리 배분표를 만들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합격 이후를 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중개사무소를 열면 계약서를 쓰기 전에 등기부와 현장부터 확인하는 순서가 하루의 기본입니다. 시험 준비에서도 마찬가지로 자료 원문을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결과를 만듭니다.
공인중개사 합격률 궁금증, 질문으로 정리
아래 답변은 2026년 8월 21일에 원문을 확인한 내용입니다. 확인된 것과 확인되지 않은 것을 구분해서 적었습니다.
공인중개사 합격률은 지금 몇 %인가요?
2025년 기준 필기 23.51%, 실기 32.14%입니다. 필기는 80,387명 중 18,901명, 실기는 33,247명 중 10,686명이 합격했습니다. 출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종목별 검정현황이고 자료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고, 확인일은 2026년 8월 13일입니다.
필기와 실기 중 어느 쪽이 더 어렵나요?
숫자로는 필기입니다. 같은 해 필기 23.51%와 실기 32.14%를 비교하면 실기가 8.6%포인트 더 높고, 실기의 2년 진폭은 1.2%포인트뿐이라 안정적입니다. 관문은 필기이므로 준비의 대부분을 1차 두 과목과 2차 세 과목에 배분하는 것이 맞습니다.
2024년 15.08%에서 2025년 23.51%로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8.4%포인트의 변동은 보통 수준의 진폭이고, 절대평가 시험에서 이런 움직임은 주로 문제 난이도가 흔들린 결과입니다. 경쟁률 구조가 바뀐 것이 아니므로, 기준선 위에 여유 점수를 두고 준비하면 연도에 따른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1차와 2차를 꼭 같은 날 같이 봐야 하나요?
같은 날 동시에 시행되는 구조지만 접수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1차에 합격하면 다음 회 시험 한 번에 한하여 1차가 면제되므로, 필기 준비가 부족하면 1차만 응시하고 다음 해에 2차만 보는 경로도 합리적입니다.
응시료와 합격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응시료는 1차 13,700원, 2차 14,300원이고 함께 접수하면 28,000원입니다. 합격 기준은 1차와 2차 각각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의 절대평가입니다.
다른 시험들과 비교하면 합격률이 높은 편인가요?
2026년 8월 21일 기준으로 직접 비교 가능한 등급별 공식 평균 수치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응시자격 제한이 없고 응시 규모가 8만 명 이상인 시험이라 응시층 구성부터 달라, 단순 비교보다 이 종목 안의 진폭과 단계별 격차를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이미 자격증이 있는데 시험을 다시 볼 수 있나요?
이미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응시할 수 없습니다. 또 자격 취소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부정행위 처분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도 응시가 제한됩니다.
공인중개사 합격률 자료의 출처와 확인일
이 글의 수치는 2026년 8월 21일에 확인한 것입니다. 합격률과 응시·합격 인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제36회·제35회 합격자 공고를 근거로 했고, 응시자격·응시료·시험과목·합격기준·시험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2026년도 제37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시행계획 공고」(공고 제2026-117호, 2026년 7월 24일)와 큐넷 국가자격 종목별 상세정보(종목코드 9630) 기준입니다.
업무 범위와 1차 면제 규정은 「공인중개사법」과 같은 법 시행령을 따랐습니다. 응시자격 결격사유는 공인중개사법 제4조의3, 제6조, 제10조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이 종목과 직접 비교 가능한 등급별 평균 합격률 수치는 확인하지 못해 싣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 도는 연도별 합격률 표 상당수는 출처와 회차가 불분명하므로, 다른 자료와 비교할 때는 어느 회차 공고에서 나온 값인지 함께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
공인중개사 응시자격과 제37회 일정 확인하기응시 결격사유와 접수 방법을 한 화면에 정리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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