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비기사 합격률, 필기와 실기의 격차부터 보세요
건축설비기사 합격률은 필기 60.1%, 실기 36%입니다. 2025년 한 해 기준이고, 필기에는 11,151명이 응시해 6,702명이 합격했습니다.
필기와 실기 사이에는 24.1%포인트의 격차가 있습니다. 같은 해에 치른 두 시험의 숫자가 이만큼 벌어진 종목은 드뭅니다.
그래서 이 자격에서 물어야 할 질문은 "몇 퍼센트나 어렵나"가 아니라 "실기를 어떻게 넘느냐"입니다. 아래에서 순서대로 근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건축설비기사 합격률, 2025년 기준 숫자부터
2025년 기준으로 건축설비기사 필기에는 11,151명이 응시해 6,702명이 합격했습니다. 합격률로 환산하면 60.1%입니다.
실기는 9,181명이 응시해 3,302명이 합격했습니다. 합격률은 36%입니다. 필기를 통과한 사람 수와 실기 합격 수를 나란히 놓으면, 필기 통과자의 상당수가 실기에서 걸러진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응시 규모 자체도 봐둘 값이 있습니다. 필기 연간 응시가 1만 명대에 이르는 큰 시험입니다. 소수만 치르는 종목과 달리 한 해 평균값이 좁게 흔들리지 않는 편입니다.
이 자격의 시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필기는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과목당 20문항 30분이고, 실기는 3시간 필답형입니다. 과목은 건축일반, 위생설비, 공기조화, 전기일반, 건축설비관계법규 다섯 과목입니다.
실기 과목명은 건축설비설계 및 시공 실무입니다. 계산과 도면을 손으로 풀어내는 방식이라 필기의 객관식과는 준비 방법이 아예 달라집니다.
쉽게 말하면
필기 60.1% · 실기 36%(2025년). 필기는 넓은 문이고 실기는 절반가량 걸러내는 문입니다.
격차 24.1%p. 두 시험을 같은 방식으로 준비하면 실기에서 어긋납니다.
연 1만 명대가 응시하는 큰 시험이라 숫자가 한 번의 운으로 뒤집히기 어렵습니다.
건축설비기사 필기 합격률 5년 추이
필기 합격률을 5년으로 늘어놓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2021년 56.9%, 2022년 61.1%, 2023년 59.4%, 2024년 59.3%, 2025년 60.1%입니다.
| 2021년 | 56.9% |
|---|---|
| 2022년 | 61.1% |
| 2023년 | 59.4% |
| 2024년 | 59.3% |
| 2025년 | 60.1% |
표를 보면 필기는 사실상 제자리입니다. 5년 사이 최고 61.1%, 최저 56.9%라 진폭이 4.2%포인트에 불과합니다. 60% 안팎의 선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종목에서는 "올해가 예년보다 쉬웠다" 같은 해석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어느 해에 치르든 필기의 난이도 체감이 비슷할 것이라 가정해도 크게 어긋나지 않습니다.
준비 입장에서 이 추이가 주는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필기는 5년치 데이터가 보증하는 안정된 관문이고, 예측 가능한 만큼 계획을 세우기 쉬운 시험입니다.
다만 실기 열을 같이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같은 기간 실기는 23%에서 39.2%까지 움직였습니다. 두 관문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 5년치 숫자가 말해주는 첫 번째 결론입니다.
필기와 실기, 어느 쪽이 관문인가
2025년을 같은 해로 비교하면 필기 60.1%, 실기 36%입니다. 격차는 24.1%포인트이고, 낮은 쪽이 실기입니다.
낙제점을 만드는 장소가 실기라는 뜻입니다. 필기에서 6할이 통과하는 동안 실기에서는 10명 중 3명 반만 통과했습니다. 자격을 디는 데 걸리는 시간을 결정하는 시험은 실기입니다.
이 격차는 시험 형태가 다르다는 점에서 설명됩니다. 필기는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고, 과목당 20문항씩 나옵니다. 반면 실기는 3시간 필답형으로 계산 과정과 설계 판단을 직접 써야 합니다.
준비 순서는 이 판정에 맞춰야 합니다. 필기에 들이는 시간을 아껴서라도 실기 학습의 비중을 크게 잡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필기 합격률이 60%를 웃도는 종목에서 실기를 소홀히 하면 결국 실기에서 1년을 더 쓰게 됩니다.
현실적인 계획은 필기 기간 동안 실기 과목인 건축설비설계 및 시공 실무의 계산 유형을 미리 접해두는 것입니다. 필기 합격 후에 실기를 처음 펴면 시작이 늦어집니다.
기사 등급 242개 종목 평균과 비교하면
같은 기사 등급 242개 종목의 필기 합격률 평균은 42.2%입니다. 건축설비기사는 60.1%로 평균보다 17.9%포인트 높습니다.
이 위치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평균보다 높다는 것은 통과하는 문이 상대적으로 넓다는 뜻이고, 실제로 응시자의 6할 가까이가 필기를 넘습니다.
다만 높은 합격률을 "쉬운 자격증"으로 치환하면 절반만 맞는 해석이 됩니다. 필기의 문이 넓은 대신 실기에서 36%라는 평균 이하의 벽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균 비교의 실용적 쓰임은 여기에 있습니다. 기사 등급 어디를 치를지 고민 중이라면, 필기 기준으로는 이 종목이 상위권으로 넓은 편이고 병목이 실기에 놓여 있다는 점을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또한 응시자격 경로가 5가지로 열려 있다는 점도 위치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산업기사 취득 후 실무경력 1년, 기능사 취득 후 실무경력 3년, 관련학과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관련학과 전문대학 졸업 후 실무경력 충족, 실무경력 4년입니다.
관련학과는 건축공학, 건축설비공학, 기계공학 계열입니다. 해당 학과라면 졸업 또는 졸업예정만으로 응시자격이 생기므로, 진입 문턱 자체는 좁은 편이 아닙니다.
실기 편차 16.2%p가 말해주는 준비 방식
실기 합격률의 5년 진폭은 16.2%포인트입니다. 최고 39.2%, 최저 23%입니다. 필기의 진폭 4.2%포인트와 나란히 놓으면 차이가 선명해집니다.
같은 사람이 같은 실력으로 치러도 어느 회차에 걸리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여지가 있다는 뜻입니다. 필답형 시험은 출제된 계산 유형에 익숙한지가 점수를 크게 좌우합니다.
그래서 이 종목의 실기 준비는 운 요소를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특정 유형만 반복하지 말고 과거 기출의 유형 폭 전체를 커버하는 것이 편차 큰 시험에서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반대로 필기는 진폭 4.2%포인트의 안정된 시험입니다. 여기서는 운을 논할 필요가 없고, 실력대로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범위를 정해 놓고 정해진 양만큼 채우면 통과선에 도달합니다.
정리하면 이 자격은 "필기는 실력대로, 실기는 준비 폭이 결과를 가른다"는 두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두 시험의 성격이 다르니 학습법도 갈라 세우는 것이 맞습니다.
건축설비기사 다음 시험 준비 순서 잡는 법
연간 시행은 3회 체제입니다. 회차별 접수 일정과 시험일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의 공고를 확인해야 하며, 응시료는 필기 19,400원, 실기 22,600원입니다.
순서를 잡을 때 첫 기준은 앞서 판정한 관문입니다. 필기 합격률이 60% 안팎이라면 필기 자체는 과도한 기간을 쓸 필요가 없고, 실기 준비에 투자할 시간을 미리 확보하는 계획이 유리합니다.
현실적인 배분은 이렇습니다. 필기 다섯 과목을 건축일반, 위생설비, 공기조화, 전기일반, 건축설비관계법규 순으로 범위를 채우되, 그 기간에 실기 과목인 건축설비설계 및 시공 실무의 계산 문제를 병행해서 풀기 시작합니다.
실기는 3시간 필답형이라 손이 풀리는 속도가 곧 점수입니다. 필기 합격 발표 후에 실기 공부를 시작하는 방식은 편차 큰 실기에서 회차를 하나 날릴 위험을 키웁니다.
이 자격이 맡는 일도 순서를 잡는 동기를 줍니다. 건물 안의 위생설비, 공기조화설비, 자동제어설비, 소방설비를 설계하고 시공하는 자격으로, 건물이 커질수록 설비의 복잡도가 함께 올라갑니다. 신축 건물은 설계 초기 도면 검토 단계부터 이 자격 소지자가 참여하는 편입니다.
건축설비기사 응시자격과 시험일정 확인하기5가지 응시자격 경로와 회차별 일정을 한 화면에 정리해두었습니다.
건축설비기사 합격률 자주 묻는 질문
아래 답변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를 확인한 기준입니다.
건축설비기사 필기 합격률은 지금 얼마인가요?
2025년 필기 합격률은 60.1%입니다. 응시 11,151명 중 6,702명이 합격했습니다. 최근 5년을 보면 56.9%에서 61.1% 사이를 오갔습니다.
필기와 실기 중 어느 쪽이 더 어렵나요?
2025년 기준 필기 60.1% 대 실기 36%로 실기가 24.1%포인트 낮습니다. 이 자격의 관문은 실기이고, 준비 시간 배분도 실기에 두는 편이 맞습니다.
다른 기사 종목보다 합격이 쉬운 편인가요?
필기 기준으로는 그렇습니다. 기사 등급 242개 종목의 필기 평균이 42.2%인데 이 종목은 60.1%로 17.9%포인트 높습니다. 다만 실기는 36%이므로 최종 관문은 평균 이하로 좁습니다.
실기 합격률이 해마다 왜 이렇게 출렁이나요?
실기 합격률은 5년 사이 최고 39.2%에서 최저 23%까지 16.2%포인트의 진폭을 보였습니다. 3시간 필답형이라 그 회차 출제 유형에 대한 준비 폭이 결과에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필기는 몇 점을 맞아야 하나요? 합격선이 매년 바뀌나요?
이 글에서는 과목당 합격선 점수를 확인하지 못해 밝히지 않았습니다. 검정 방법은 객관식 4지 택일형 과목당 20문항 30분이고, 세부 기준은 큐넷 공고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공자가 아니어도 응시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응시자격 경로는 5가지로, 산업기사 취득 후 실무경력 1년, 기능사 취득 후 실무경력 3년, 관련학과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관련학과 전문대학 졸업 후 실무경력 충족, 실무경력 4년 등이 있습니다.
건축설비기사 합격률 자료의 출처와 확인일
이 글의 합격률과 응시 인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종목별 검정현황을 202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확인해 작성했습니다. 필기와 실기의 연도별 수치, 진폭 계산, 기사 등급 평균 비교는 모두 이 자료에서 나온 값입니다.
시험 과목과 검정 방법은 공단이 공개한 검정 기준 원문을 따랐습니다. 필기는 건축일반, 위생설비, 공기조화, 전기일반, 건축설비관계법규 다섯 과목의 객관식이고 실기는 건축설비설계 및 시공 실무의 3시간 필답형입니다.
기사 등급 242개 종목의 필기 평균 42.2%는 같은 자료를 종목 간 비교한 값입니다. 회차별 접수 기간과 상세 일정은 매 회차 공고로 확정되므로 큐넷 공고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 없는 숫자, 예컨대 종목별 취업률이나 연봉 추정치는 확인 근거가 없어 싣지 않았습니다. 합격률 자료를 다른 정보와 함께 보실 때도 출처와 확인 시점을 함께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
2026년 국가기술자격 시험일정 보기연간 3회 시행되는 회차 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